안녕하세요
이번 일정은 좀 특별한데요
처음으로 필리핀항공을 이용한 해외환자 이송사례 입니다.

필리핀 마닐라 마카티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환자를
인하대병원으로 이송한 사례인데요,
환자분은 필리핀 현지 거주 중이었으며,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되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었습니다.
검사 결과 다발성 뇌경색진단을 받았고, 집중 치료가 필요한 중환자 상태였습니다.

현지 병원에서는 혈압 조절 및 감염 관리,
전해질 교정 등의 치료가 지속되고 있었으며,
다양한 약물을 유지한 상태로 항공이송이 준비되었습니다.
환자 상태상 여러 의료 라인을 그대로 유지해야 했기 때문에
출발 전부터 세심한 준비가 필요했습니다.

중심정맥관, 소변줄, 콧줄, 혈압약 및 항생제 지속투여,
알부민 및 전해질 제제 등등 여러장비 사용중 이었으며
산소 요구량이 비교적 높은 상태였기 때문에,
기내에서도 지속적인 산소 공급과 호흡 상태 관찰이 매우 중요했습니다.

인공호흡기도 사용하였으며,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해 보조배터리와 시린지펌프,
각종 충전 장비까지 모두 철저히 준비해 탑승했습니다.
환자의 산소 요구량과 전반적인 호흡 상태를 지속적으로 조절하며 안정적으로 관리하였고,
다행히 큰 이벤트 없이 국내까지 이송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해외환자이송은 단순한 환자 이동이 아니라,
중환자실 수준의 치료를 이동 중에도 계속 유지해야 하는 과정입니다.
특히 다발성 뇌경색 환자의 경우 작은 변화에도 상태가 급격히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의료진의 지속적인 관찰과 즉각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환자분은 이후 국내에 안전하게 도착하여 인하대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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