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세부 이송건 입니다!
세부의 총후와 병원은 이제 익숙하시지 않으신가요~? ㅎㅎ
이번 환자분은 세부에서 20년간
스킨스쿠버 사업을 하고 계신 분이였답니다
어느날 급성으로 뇌졸중과 폐렴을 진단받으셨고
현지 병원에서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고 계셨어요
다행이 인공호흡기 치료는 종료되어
이송시에는 인공호흡기를 안하셨답니다.
세부에는 저희 전담 의사 조이도 있고
반가운 그의 팀원들도 항상 함께 한답니다.
프로에어 교수님도 비행기에서 대기중이셨어요!
환자분께서는 가래가 많으셔서
기내에서 이송내내 석션을 자주 해드렸어요
중간에 산소포화도가 조금 떨어지셔서
산소도 1L 사용중이셨는데 3L 로 증량하였고
환자분이 중간중간 답답하신지
벨트를 수시로 풀으시기도 하셨어요
사실 스트레쳐카 이용은 멘탈이 있으신 분에게는
정말 쉽지않은 이송이랍니다
한자세로 몇시간을 누워있기란 정말 쉽지 않은 일인데요
얼마나 힘들고 답답하실지
너무도 잘 알기에 계속계속 눈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무사히 안전하게
한국까지 잘 도착하여
일산병원까지 잘 모셔다 드렸답니다.